1심에서 승소하고 고등법원에서 다시 재판을 받은 사건인데
항소기각으로 전액 승소하였습니다.
상대방이 치열하게 다투어 나름 걱정도 된 사건이었으나, 원고측이 나름대로 합리적인 자료를 준비하고 있어서 무난히 승소할 수 있었습니다.
피고가 검수확인서를 교부한 사실도 결정적이었고, 여러가지 회의자료나 공문 등 자료가 시간순으로 잘 정리되어 있었습니다.
또한 피고가 미행하였다고 주장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그것은 원고에게 이행의무가 없거나 주요 구조부분에 관한 것이 아니라고 판단하였습니다.
결국 1심과 동일하게 전액 승소하였는바, 기억에 남을 만한 사건이네요...............